慧/利

일본 P2P 프로그램, "Share"는 악성코드나 스파이웨어가 아니다.

I T69 U 2010. 1. 12. 17:55

알약 또는 V3 Lite의 '실시간검사" 기능에서 Share를 스파이웨어로 분류하는 것 맞습니다.

그러나 상세정보에서 "Win-AppCare/ShareProgram"이라고 뜨지만 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아닙니다.


불확실성 때문에 AhnLab에서는 유해 가능성이 있다고 메시지를 띄우지만, "이름", "파일경로", "상태"중 "상태"에서 설명하는 문장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내용을 보면 {"치료 가능(정상적으로 사용하던 유해가능 프로그램을 치료/제거하면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류가 발생한 경우, 검역소에서 해당 파일을 복원하십시오)}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유해가능성"이란, 일본에서 개인PC에서 개인문서가 유출된 사건에서 기인한 것으로 악성코드나 스파이웨어라기보다,
컴맹이 잘못하면 자기  PC에서 개인자료를 공유자료로 올리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에 대한 우려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국가 보안정책 방침 중에는 P2P 자체를 멸절 시키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 그에 따른 영향도 일부 있기 때문이지만,
P2P는 무조건 배제하는 사회분위기에 휩쓸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일반적인 컴퓨터지식으로 활용하는 유저 수준에서 우려한 조치라기보다, 컴맹의 무모한 도전에 대한 보안조치일 뿐입니다.
굳이 주의를 하자면 Share가 다운 해동된 상태에서 공유폴더인 "캐쉬", "업로드", "다운로드"에 대하여 섣부른 설정을 하지 않고 지정된 대로만 사용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도 알약  또는 V3 Lite을 깔아놓은 상태에서 Share를 기동시키려다 "악성코드 검출", 뭐 이런 메시지 뜨니까 화들짝 하신 듯 합니다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알약 또는 V3 Lite를 깔은 상태에서 Share를 쓰시려면, 알약 또는 V3 Lite의 "실시간검사"를 해제 해놓고 쓰시면 됩니다.


어쨌든 본인 판단에 따라 알아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