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흰돌고래, Beluga가 유럽에서는 꽤 친근한 모양이다.
에어버스에서조차 Beluga를 본 뜬 수송전용 항공기도 만드니.
Natalia Avseenko dances with Belugas
Natalia Avseenko a battu le 08/04/08 le record du monde d'apnée en poids constant sans palme féminin en descendant à 57m lors de la compétition Vertical Blue 2008 qui se tient actuellement aux Bahamas (Dean's blue hole).
Le photographe russe Viktor Lyagushkin et la plongeuse Natalia Avseenko (36 ans) ont récemment procédé à des essais dans la mer Blanche, au nord de la Russie.
Pendant plus de dix minutes, la plongeuse a nagé dans une eau à - 1,5 degré - un exploit qu'elle doit à la pratique du yoga, a expliqué hier le Daily Mail. De fait, c'est grâce à des exercices de méditation issus de cette pratique indienne millénaire qu'elle a appris à retenir son souffle et à réguler sa température corporelle.
Un individu non expérimenté et sans combinaison survivrait tout au plus cinq minutes à une température aussi basse.
Natalia Avseenko n'était par ailleurs pas uniquement motivée par l'aspect scientifique de l'expérience. La sirène a aussi eu la satisfaction d'offrir un spectacle d'une beauté unique en dansant avec ces mammifères marins d'une expressivité sidérante.
Avant cet essai extraordinaire,
nul ne pouvait prédire la réaction des bélugas. En général, ces animaux
sont sur leur garde et se protègent de façon violente. Heureusement,
ils ont davantage fait preuve de curiosité à l'égard de Natalia
Avseenko.
어차피 영국 인터넷뉴스 "Mail online"으로부터 펌한 기사일텐데, 온라인 편집국의 김진선기자의 펌 기사를 왜 러시아에 특파된 이상인
특파원이 뒷받침하는 기사를 썼을까?
그것도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점을 이용하여 인터뷰기사까지 쓴다는 것은 둘이 전혀 생면부지의 남남은 아닌듯 하다.
암튼 종종 눈에 띄는 해외기사를 보면 대부분 "Mail online"로 되어 있으니 차암 미스테리어스 할 뿐이네.
그런데 기사에 "알몸을 보여서 창피하다는 생각........." 운운하는 표현은 불필요하고 좀 치졸하고 본질을 벗어나는 내용이다.
알몸이면 모두 다 응응인 것으로 매도하는 것이 몸에 쩔어있는 모양이니, 정말 조중동의 중, 중앙신문 기자의 본을 보는 것 같다.
뭐 눈에 뭐만 보인다고.
뭐 덕분에 매트릭스에서 조금은 벗어난 자유로운 영혼을 접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왠지 횡재한 느낌이다.
이 포스팅 글을 해당 기자가 보면 본인이 횡재 어쩌구 한 표현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눈없이 태어난 캐나다의 존이라는 고양이 소식도 접할 수 있었고, 본인도 이제부터 "Mail online" 뉴스를 챙겨봐야겠다.
바로 아래가 중앙의 해당 기사이고 그 밑으로 Mail online의 본 기사이니 관심있으신 분은 읽어보시기 바란다.
영문이긴 하나 장문은 없으니 가볍게 읽어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바이다.
----------------------------이하 중앙 기사----------------------------
북극 얼음바다 흰돌고래와 알몸 수영 아브센코
[중앙일보] 입력 2011.07.04 00:25 / 수정 2011.07.04 10:26중앙일보 이상언 특파원, 모스크바 단독 인터뷰
“돌고래는 내가 위험에 처한 줄 알고
처음엔 물 위로 밀어 올리려 했다”
지난달 17일 중앙일보(1면)를 비롯한 전 세계의 여러 신문에 한 러시아 여성이 알몸으로 영하의 북극해에 잠수해 두 마리의 흰돌고래(beluga)와 함께 유영하는 사진이 실렸다. 이 여성은 건장한 남성도 5분 만에 목숨을 잃을 수 있을 정도인 영하 2도의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10분40초 동안 잠수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나탈리아 아브센코(Natalia Avseenko·36). 중앙일보는 수소문 끝에 그를 찾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지난달 30일 단독으로 만났다. 북극해 잠수 당시 외신들은 그를 돌고래 등을 연구하는 해양생물학자라고 보도했으나 실제 만나봤더니 프리 다이빙(산소 호흡기를 사용하지 않는 잠수) 전문가였다.
도대체 왜 그토록 위험한 일을 한 것인가, 얼마나 추웠나, 자신의 알몸이 온 세계에 공개된 것이 부끄럽지는 않은가. 궁금한 것이 많았다. 아브신코는 약속 장소인 모스크바 시내의 차이카 수영장 앞에 먼저 와 있었다. 그의 훈련장인 이 수영장에서 시작된 대화는 3시간30분 동안 이어졌다. 대학생 때 미국 뉴욕주립대에 반 년 동안 교환학생으로 다녀왔다는 그는 꽤 유창한 영어를 구사했다. 4년 전까지 모스크바 국립대 교수(커뮤니케이션 전공)였다고 했다. 불교와 동양적 정신 수양에 관심이 많았다. 점점 궁금한 게 많아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러시아의 프리 다이빙 전문가 나탈리아 아브센코가 지난달 30일 모스크바의 차이카 수영장에서 잠수 연습에 앞서 요가 동작으로 몸을 풀고 있다. [모스크바=이상언 특파원] |
-알몸으로 얼음물에 뛰어든 까닭은. “인간과 다른 모든 생명체가 교감할 수 있고, 교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 벌인 일이다. 10여 년 동안 요가 훈련과 명상을 해오면서 인간과 모든 동식물이 교감을 하고 있고,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동안 잠수를 하면서 여러 차례 일반 돌고래와 서로 의사를 주고받는 경험을 했다. 돌고래는 초음파를 보내 주변에 있는 사람을 포함한 동물의 감정과 행동을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학자들에 따르면 흰돌고래는 이 같은 능력이 더 발달돼 있다고 한다. ” -돌고래와 의사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인가. “돌고래는 사람의 뇌파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 사람이 평온하고 주변에 우호적이면 뇌에서 알파파(α波)가 많이 나온다. 나는 명상을 통해 이 뇌파가 많이 발생하도록 하는 능력을 갖게 됐다. 이는 뇌파 실험으로도 입증됐다. 내가 바다에서 알파파를 보내면 멀리 있는 돌고래들도 나에게 접근해 온다. ”(아브센코는 이 말을 한 뒤 간단한 실험을 제의했다. 자신의 손목 동맥 위에 기자의 손을 대도록 한 뒤 평소의 맥박 수를 재도록 했다. 30초에 34회였다. 그 뒤 잠시 눈을 감고 호흡을 몇 차례 한 뒤 다시 맥박 수를 재도록 했다. 이번에는 30초에 28회였다. 그는 “알파파가 많이 나오는 마음의 평정 상태에서는 맥박 수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그 실험을 꼭 차가운 북극해에서 해야 했나. “흰돌고래는 몇몇 나라의 대형 수족관에도 있다. 하지만 되도록 자연 상태에서 그들을 만나고 싶었다. 물론 내가 뛰어든 그곳은 흰돌고래 보호·연구를 하는 곳으로, 아주 먼 곳에 울타리가 있다. 그래도 비교적 자연 상태에 가깝다.” |
-옷을 모두 벗고 잠수한 이유는.
“그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만나고 싶었다. 그들이 수상쩍게 여길 어떠한 인공물도 갖추고 싶지 않았다. 나 역시 대자연 앞에 나약한 한 동물일 뿐이라는 메시지를 그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알몸 잠수는 처음이었나.
“주변에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는 가끔 한다. 이번처럼 여러 사람 앞에 맨몸을 보인 것은 난생처음이다.”
-부끄럽지 않았나.
“당시 물 밖과 안에 사진작가, 동영상 촬영팀, 의사 등 총 16명의 남성이 있었다. 처음에는 몹시 쑥스러웠다. 하지만 일단 잠수를 하고 나니 그런 느낌은 사라졌다.”
-얼마나 추웠나.
“그 사진이 촬영된 날은 3월 31일이다. 그에 앞서 2주 전에 러시아 중부 우랄 지역의 한 차가운 호수에서 알몸으로 수영 연습을
했다. 31일의 잠수 때는 수온이 영하 2도였다. 1m 두께의 얼음을 깨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눈을 뜰 수가 없었다.
얼굴 근육이 마비되는 느낌이었다. 명상적 마인드 컨트롤을 하니 눈이 뜨이고 몸이 움직여졌다.”
-어떻게 10분40초 동안 영하의 물속에 있을 수 있었나.
“한 번 잠수로 그렇게 오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세 차례 수면 위로 머리를 내밀고 호흡을 했다. 나치의 잠수 실험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생포한 소련 전투기 조종사를 알몸으로 영하의 물속에 넣어 얼마나 오래 견디는 지를 실험한 것이었다. 기록에는
5분가량 뒤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돼 있다. 내가 찬 물속 아래 머물 수 있었던 것은 요가를 통해 정신의 힘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을 길렀기 때문이다.”
-흰돌고래들의 반응은.
“처음에는 밑에서 밀며 나를 물 위로
올리려 했다. 내가 위험에 처한 것으로 여긴 듯했다. 그 뒤에는 잠깐 긴장한 듯한 행동을 하더니 이내 내 주변을 맴돌며 친밀감을
표시해 왔다. 돌고래가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내가 자신들을 해칠 뜻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내 몸에서 발산된 여러
신호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일부 외신은 당신을 동물학자라고도 소개했다. 하는 일은 정확히 무엇인가.
“동물학자는 아니다. 전문 프리 다이버일 뿐이다. 바하마·말레이시아·이집트·태국·이스라엘 등 많은 나라의 바다에서 잠수를 해봤다. 지금 하는 일은 이 수영장에서 잠수와 요가를 함께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어떻게 프리 다이빙 전문가가 됐나.
“원래 수영선수였다. 평영 종목의 청소년 국가대표였다. 몸에 호르몬 불균형이 생겨 운동을 그만뒀다. 다행히 학업 성적이 좋아
모스크바 국립대 외국어 학부에 입학할 수 있었다. 그곳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전공으로 2000년 박사 학위를 받고 그해에 교수가
됐다. 2004년 이혼을 한 뒤 스킨스쿠버 다이빙에 더욱 몰두했다. 이전부터 취미로 해온 운동이었다. 그런데 그해에 공항에서
스킨스쿠버 장비를 모두 잃어버리는 일을 당했다. 장비를 다시 구입하는 문제로 고민을 하다가 문득 ‘꼭 장비가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계기로 프리 다이빙으로 취미를 바꿨다.”
“4년 전 사직서를 냈다. 언어적 커뮤니케이션보다 우주 및 자연과 통하는 명상적 커뮤니케이션이 더 의미 있는 것이라는 깨달음 때문이었다. 그 뒤 프리 다이빙과 요가와 관련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흰돌고래(beluga)=고래목에 속하는 포유류 동물로 북극해·베링해·캐나다 북부 해역·그린란드
주변의 찬 바다에 주로 산다. 캐나다·러시아 등에서 과도한 상업적 포획으로 인해 최근 개체 수가 크게 감소했다. 현재 전 세계 약
10만 마리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약 1.5m 길이로 태어나 4.5m까지 자란다. 얼굴 근육을 움직여 표정을 짓는
능력도 있다. 초음파를 발산해 의사 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 다이빙(free diving)=산 소통 없이 하는 물속으로 뛰어드는 극한 스포츠(extreme sport)의 하나. 통상 잠수복·물안경·오리발과 무게를 늘려 물 위로 떠오르는 것을 막아주는 납덩이는 장착한다. 프리 다이빙의 경기 종목은 이동 방향(수직 또는 수평), 오리발의 종류, 하강 방법 등에 따라 다양하다. 가장 일반적인 고정 무게 방식(몸에 매단 납덩이를 그대로 차고 올라오는 것)의 세계 기록은 124m다.
----------------------------이하 Mail online 본 기사----------------------------
Princess of whales: How a naked female scientist tries to tame belugas in the freezing Arctic
By Daily Mail Reporter Last updated at 10:00 AM on 16th June 2011
Braving sub-zero temperatures, she
has thrown caution — and her clothes — to the wind to tame two beluga
whales in a unique and controversial experiment.
Natalia
Avseenko, 36, was persuaded to strip naked as marine experts believe
belugas do not like to be touched by artificial materials such as diving
suits.
The skilled Russian diver took the plunge as the water temperature hit minus 1.5 degrees Centigrade.
The beauty of nature: Like a scene from a classic pre-Raphaelite painting, naked Natalia Avseenko swims with beluga whales in the Arctic
Belugas are famed for the way in
which their faces are able to convey human-like expressions. Certainly
Matrena and Nilma seemed to enjoy frolicking with Natalia.
The taming of the whales happened in the Murmansk Oblast region in the far north-west of Russia at the shore of the White Sea near the Arctic Circle branch of the Utrish Dophinarium.
More...
An area of the sea is
enclosed to stop whales and dolphins getting out and instructors tame
the mammals before they are transported to dolphinariums around the
world — a practice many animal conservationists consider cruel.
Belugas have a small hump on their heads used for echo-location and it was thought that there would be more chance of striking up a rapport with them without clothes as a barrier.
Breathtaking: the scientist uses yoga techniques to hold her breath for up to ten minutes at a time ask she frolics with the whales, Nilma and Matrena
Come on in, the water's lovely: The whales wait for Natalia to take the plunge, but the sub-zero waters are enough to kill most people within five minutes
The average human could die if left in sub-zero temperature sea water for just five minutes.
However,
Natalia is a yoga expert and used meditation techniques to hold her
breath and stay under water for an incredible ten minutes and 40
seconds.
There are around 100,000 belugas in the wild.
The
first to be held in captivity was shown at Barnum's Museum in New York
in 1861, and there are belugas in aquariums and sea life parks across
Europe, North America and Asia.
Their large range of 'facial expressions' comes from them having a more flexible bone structure than other whales.
Certainly these two had a big smile for the naked Natalia.
Rare space: Natalia's encounters with the whales take place in an area of sea which is enclosed to stop whales and dolphins getting out
Here's looking at you: Belugas have a wider range of 'facial expressions' due to a
more flexible bone structure, and it has made them a hit in aquariums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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