結界 날씨는 찢어지게 좋고 봄날을 넘어 초여름의 전령이 기웃거리는 지금, 어찌하여 내게는 언제나 같은 시간에서 맴돌기만 할까? 세상의 흐르는 세월은 나와 무관하게 흘러가는 것만 같다. 보이지 않는 結界 안에서 나홀로 갖혀 있는 듯 하다. 實體는 같은 時空에 相存하고 더불어 日常을 公有하지만, 나.. 俺/才 200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