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正

오세훈, 33.3% 넘어야 사퇴하겠다고 했었다면 나는 무조건 투표를 할 것이다.

I T69 U 2011. 8. 23. 00:56


ㅋㅋㅋㅋ 오세훈이가 정말 이 어르신의 지혜를 실천에 옮겼었다면 나 또한 세상이 두쪽이 나도 투표를 하고도 남는다.

아니 주변 친인척 지인들을 닥달하며 누구누구 투표않하면 왕래를 끊겠다고 협박까지 했을지 모른다.

이런 지혜를 갖고 계신 어르신이 아직 이 나라에 계신다는 게 너무나 다행스럽다.

인간은 무릇 그릇이 작으면 촐싹거리기 마련이다.

움찔움찔 촐싹거리지 못하면 좀이 쑤셔 옴달싹하기 十常이다.


지금의 딱 소인배 오세훈이에게 어울리는 격일 게다.


이런 썅또라이가 또는 저열하기 그지없는 사기꾼이던가, 똥오줌 가릴 위인도 못되는 주제에 서울에 기거하는 모든 시민들을 개조ㅈ으로 봤다는 게 참으로 괘씸하기 그지없다.


지 대가리만 로직이 돌아간다고 생각을 하고 싶은 세훈이도 그렇지만, 세상에 이런 졸렬漢을 1000만 시민의 삶터인 서울 시장이 되도록 내버려둔 서울시민도 그렇다.

모르지, 당시 어떤 추잡한 부정이 있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불가한 양아치쎄끼덜의 소굴 3구의 몰표로 판세를 뒤집는다? 그게 가능했다면 내가 아무리 세훈이 악담을 한들 이번에도 세훈이는 원하는 바를 아주 쉽게 얻을 것이다.

그런데도 뭐에 똥줄이 탔는지 꼴깝을 떨기에 이르고 말았다.


뭐 다 좋다.

정말 시장직이나 정치적 실익 등에 전연 개의치않은 의의로운 투표라면 투표 성사를 위해 아래의 어르신처럼 과감하게 시장직을 내던지는 쇼를 벌렸어야 맞다.


정치공작이 아니라면, 단연코 무상복지라는 주홍글씨로 주장하며 니가 말했듯이 개한망국이 망하는 꼴을 앉아서 볼 수 없었다는 정말 순수한 의지의 발로였다면 침튀겨가며 기자회견 장에서 아가릴 놀렸던 구국의 결단에 걸맞게 33.3%를 넘지 못하면이 아니라, " 33.3%가 넘는다면 충분히 본인의 구국의 결단에 대한 평가를 얻은 상황이 되니 그 잘난 시장직, 한끼 몇 만원짜리 식사가 당연한 시장직, 떄려치겠다. "고 선언했었다면.....지금 쯤 승리의 자축宴을 열고 있지 않았겠는가 말이다.


ㅋㅋㅋㅋㅋ 근본이 천한 양아치쎄끼 한테 弄이라도 너무 과한 요구를 하는 것 같긴하다.



암튼 아래에 아고라논객 " JongHoon "님의 게시글에서 소개된 그 어르신의 逸話를 소개하는 바이며 그 어르신의 탁월하신 지혜에 열렬한 박수를 보내드리는 바이다.





----------------------------------이하 해당 게시글----------------------------------


트위터에서 본 글.. 대애박~~. 오세훈이 저노마는

JongHoon 2011.08.22 20:02



오늘 트위터에서 본 글인데

대박입니다.

배수진을 저렇게 쳤으면

저도 휴가 내고 가족들 챙기고 주변에 유권자들 챙겨서 투표 하러 갔을겁니다.

분명히 투표 하러 갔을겁니다. ^^

 


 

노약자석 앞에 서 있다가 빵터졌다 ㅎㅎㅎ

"오시장 저너마는 배수진을 거꾸로 친겨.

투표율 33% 넘어가면 사퇴하겠다고 했으면 무조건 성공했지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