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正

이명박정부, '북폭로'조선중앙통신 전문 삭제요청 파문, 내용공개 난처해서?

I T69 U 2011. 6. 3. 00:05

병신쎄끼가 육갑떨고 지랄이네.

아직 공권력 쥐고 있다 까불지 말라 이거냐?

참 단 한번도 의연하거나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 적도 없지만, 어떻게 점점 더 추잡해져가기만 하냐.

바랠 걸 바랬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울화통이 터져 미치겠다.

문자 그대로 생양아치, 날양아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시정 잡배보다도 못한 버러지 같은 쎄끼덜.


에라이 세멘박 4류 양아치쎄꺄.

친일개독 빨갱이쎄끼, 추잡에 극치를 보여주는 협잡꾼들, 수준 떨어져 말도 안나온다.

캬악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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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 '북폭로'조선중앙통신 전문 삭제요청 파문
일부언론 통일부 요구 수용 “이례적…민감한 내용 공개 난처해서?"


2011.06.02  19:55:39     


통일부가 뉴시스,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 일부 언론사들에게 남한이 중국 베이징 비밀접촉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다는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 발표문 전문을 내려 줄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빚고 있다.


통일부는 1일 대변인실을 통해 국방위 발표문 전문을 게재했던 뉴시스와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뉴데일리, 서프라이즈 등에 전문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통일부는 “국방위 대변인 발표문이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실린 조선중앙통신과 연합뉴스가 전재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만큼 연합뉴스가 보도하지 않은 발표문 전문을 게재해서는 안된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통일부는 1일 북한중앙통신이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남측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다는 국방위 대변인 발표문을 게재한 사실이 공개되자 기자들에게 이를 브리핑하면서 발표문 전문을 제공했었다.


통일부의 요청에 따라 일부 언론들은 전문을 내리거나 요약 발췌해 보도했다. 뉴시스는 전문을 내렸으며, 오마이뉴스는 발표문 전문 대신 요약발췌문을 다시 올렸다. 그러나 프레시안과 뉴데일리는 통일부의 요청을 거부했다. 프레시안은 통일부의 전문 삭제 요청에 대해 “(통일부가 아니라) 별도의 경로로 발표문을 입수한 만큼 내릴 이유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 ⓒ청와대


이들 인터넷 신문들이 발표문 전문을 게재한 것은 국방위 발표문에 상세하게 그동안의 접촉 경위와 남측의 제안 내용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정보 제공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그동안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국방위 등 북한의 ‘성명’이나 ‘발표문’ 등이 발표할 경우 원문 자료를 기자들에게 제공해왔으며, 언론사들이 이를 전재해도 별다른 이의 제기를 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전문 삭제 요청은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전재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연합뉴스 측에서 다른 언론사들이 연합뉴스가 보도하지 않은 발표문 전문을 게재토록 한 것은 통일부와의 계약 범위를 넘은 것이라면서 문제를 제기해온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 삭제 요청을 받은 언론사와 기자들은 통일부의 ‘이례적인 삭제요청’에 대해 발표문 전문이 구체적으로 접촉 경위 등을 담고 있는 것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통일부로부터 삭제요청을 직접 받았던 오마이유스 김도균 기자는  “예전에 북한 관련 보도를 할 때 여러 차례 전문을 첨부했는데 통일부가 전문을 내려달라는 요청을 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의아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프레시안의 박재훈 기자도 “이미 공개한 전문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가) 난처하니깐 그런 요구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뉴시스의 한 기자도 “이번 일이 파장이 큰 사안이다보니까 정부가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다”며 “발표문 전문에 ‘역적도당’ 같은 격한 표현과 ‘돈봉투’를 주게 된 정황 등이 적나라하게 나와 있어 전문이 그대로 나가는 것을 염려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문광현 연합뉴스 미디어전략팀 차장은 “연합뉴스가 공식적으로 게재하지 않은 전문을 다른 언론사가 게재하는 것은 연합뉴스가 조선중앙통신과 맺은 계약과 위반된다”며 “문제가 돼 통일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통일부와 별도 계약을 통해 뉴스 뿐만 아니라 조선중앙통신의 주요 보도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2002년 일본의 조선통신과 조선중앙통신및 조선중앙TV 기사에 대한 전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1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5월 9일부터 김천식 통일부 정책실장과 홍창화 국가정보원 국장,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등과  중국 베이징에서 비밀접촉이 있었다고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의 전문에 따르면 북쪽이 지난달 비밀접촉에서 “지금처럼 남쪽에서 ‘선 핵포기’와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한 최고위급 회담 개최는 있을 수 없다”고 밝히자, 남쪽 당국자들이 “정상회담 개최를 빨리 추진시키자”며 돈봉투까지 내놓았다고 주장했다.


국방위 대변인은 남측이 비밀접촉에서 오간 이야기를 꼭 비밀에 붙여줄 것을 거듭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5월 19일을 전후하여 ‘베를린제안’의 당위성을 선전할 목적으로 베이징 비밀접촉 정황을 날조하여 먼저 여론에 공개했다고 비난했다. 남측이 이대통령의 ‘베를린선언’을 홍보하기 위해 먼저 비밀접촉 내용을 왜곡해 공개한 것이 북측이 세세하게 비밀접촉 경위를 공개하게 된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국방위 대변인은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지만 정치적 흉심을 위해 앞뒤가 다르고 너절하게 행동하는 리명박 역적패당과는 더이상 상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이명박 정권 때는 더 이상 남북 정상회담에 기대를 걸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 (전문)


민족공동의 전취물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파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 리명박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집권후반기에 들어서면서 더욱더 악랄해지고 있다.

요즘에는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고 우리 혁명의 수뇌부와 우리의 신성한 사회주의체제에 대한 비난도수를 계속 높이면서 못된 짓만 골라가며 하고 있다.

원래 없는 것을 날조해내고 악정은 미화하며 그것으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파괴하고 평화번영의 길에 인위적인 장벽을 쌓고 있는 것이 다름아닌 리명박 역적패당이다.

지금도 감히 그 누구의 핵포기와 당치 않는 《사과》에 대해 입버릇처럼 줴치면서 《베를린제안》의 그 무슨 《진의》에 대하여 주제넘게 떠들고 있으며 날조된 사건과 정정당당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걸고 북남관계를 수습할 수 없는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

지어 전제조건없이 폭넓은 대화와 협상으로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는 우리의 아량있는 제안에 대하여 악담질을 하면서 시간을 끌면 저들이 바라는 《급변사태》가 올 것처럼 내외여론을 오도하고 있다.

얼마전 일본에 건너간 리명박역도는 또다시 우리의 핵문제를 걸고 주제넘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으며 서울에 돌아가서는 감히 그 누구를 《애정》을 가지고 어째보겠다는 희떠운 소리까지 줴쳐대고 있다.

이런속에서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지난 5월 23일부터 경기도 양주, 인천시의 화약내풍기는 사격장에 숱한 괴뢰군을 내몰아 총포탄을 마구 쏘아대는 광기를 부리고 있다.

한편 남조선의 반공화국보수세력은 전두환군부파쑈광신자들에 의해 감행된 5.18광주대학살만행까지 《북 특수부대의 소행》이였다고 국제무대에 들고 다니는 추태를 부렸다.

리명박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극한점에 이르고 있는 이 시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원칙적립장을 내외에 천명한다.

1. 우리 군대와 인민은 리명박역적패당과는 더 이상 상종하지 않을 것이다.

역적패당은 이미 동족으로 살기를 그만둔지 오랜 반공화국대결광신자들의 무리이며 정치도 군사도 모르는 무지의 깡패집단이다.

제나름의 판단대로 스스로 망할 때까지 그 무슨 《원칙론》을 고수하며 《기다림 전략》에 따라 《급변사태》를 실컷 기다려보라는 것이 우리의 립장이다.

시간이 급한것은 우리가 아니라 역적패당일 것이다.

2. 리명박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거족적인 전면공세에 진입할 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면공세는 무자비한 공세이다.

그것은 또한 해내외 온 민족이 떨쳐나서게 될 공세로서 역적패당이 정치무대에서 매장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대세는 진정한 민주화의 폭풍이 역적패당의 본거지에서 일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3.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면하여 역적패당의 대결소동에 맞서기 위한 실제적인 행동조치들을 취하게 될 것이다.

역적패당이 대화와 접촉을 거부하고 화해와 협력에 차단봉을 내린 이상 우리 군대는 1차적으로 북남통행을 군사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유지하여온 동해지구 북남군부통신을 차단하고 금강산지구의 통신련락소를 페쇄하게 될 것이다.

어리석은 기대를 가지고 계속 매달리고 있는 역적패당의 반공화국심리전에 대하여서는 이미 경고한대로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대상을 목표로 불의적인 물리적 대응을 따라세우게 될 것이다.

리명박역적패당은 북남관계를 최악의 사태로 몰아넣은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으며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으로 하여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주체100(2011)년 5월 30일
평 양


출처 : 통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