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正

뒷거래가 기본이고 풀옵션으로 비리체질이 만땅인 본성이 어딜 가겠나.

I T69 U 2011. 6. 1. 23:44

뒷거래가 기본이고 풀옵션으로 비리체질이 만땅인 본성이 어딜 가겠나.

안에서 새는 쪽박들고 밖에 들고 나가 사람 보는 앞에서 물 새는 꼴을 지대로 커밍아웃한 꼴이지 뭐.

뭐 어쨌던 미필이들의 천국인 청기와 안에서 잔대갈 삼매경 끝에 나온 꼼수였는 데, 이게 너무 아무추어인 게 문제인 거고, 이들이 정말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는 집단이었음을 인증아웃한 셈이다.

어설퍼도 이렇게 어설플 수 없는 데, 업친 데 덥친 격이라고 모자란 주제에 지 잘났다고 자화자찬에 거품물며 능력도 안되는 데 서슴없이 아무대서나 야욕을 드러내는 망발을 일삼는다.

세멘박 친일개독 빨갱이 괴뢰집단은 태생적으로 불의를 안고 출발한 거고, 나랏님들이 혹시나 개과천선 하는가 일말의 가능성을 품었어도 3년을 지나 온 바, 택도 없는 당치 않는 망상이었음 확인하고야 말았다.
수 많은 위업들 중에서 이번 북한에 회담 앵벌이는 거의 압권이며 畵龍點睛이라 할 수 있겠다.
수 많았던 업줍잖은 실정들이 결과물을 눈코 뜰 새 없이 쏟아내는 이 시기에 그나마 타개책이라고 생각한 게 뇌물로 북한에 아양 떠는 거였다니 거의 엽기 수준이다.

이들이 친일 잔당임을 결정적으로 확인사살하는 순간인 것이다.
겨레와 나라를 팔아먹고자 하게되면 어떻게 될지 상상을 해보라.
한번 변절자는 천지가 개벽을 해도 변절자다.
게다가 그렇게 매국을 하는 놈들 대부분은 당 시대에서 첨단을 가는 학력과 경력을 가진 유능자이며, 아이러니한게 느껴지는 것이 유능하였기에 나라를 겨레를 팔아넘길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잔대갈이 프로이니 지가 겨레와 나라를 팔면 어떻게 되는지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고 그리고 언제나 그에 대비하는 가풍을 만들게 된다.
겨레와 나라를 팔아 뭇백성들에 표적이 됨을 쉬이 예견할 수 있는 일 아닌가?
여기서 매국을 한 넘들은 철저히 자기 직계핏줄을 경계로 하는 극도의 이기주의를 발휘하게 된다.
대의라든지 정의라든지 양심이라든지 하는 관념은 그들 존재 이유와 극도로 대비되는 가치관으로 치환되며 오로지 생존본능으로서만 처신을 하게 된다.

자 위의 본인이 생각하는 친일잔당에 대한 정의에 입각해서 세멘박을 위시하여 친일개독 빨갱이세력들의 면면을 보자.
이젠 진부하기도 한 위장전입과 탈세 불로소득 등을 기본으로 장착하여 국무위원이 된 인간들, 그리고 그게 부러워 우러러보는 어리석은 숭배자들.
왜 이들이 이런 식으로 이 나라의 기득권이 되어갔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충분히 상상이 가는 이야기가 된다.

과거가 그랬다면 현재를보자.
어디어디 장관이 되고 나서 이 3년 간 무수한 난리와 부침이 있었고 이에 대비하고 유사시에 철저하게 대응하는 행정부처가 있었는가 되돌아 보면 100이면 100, 이거니 표현을 빌리면 낙제는 고사하고 留級감이지 않았는가?
한마디로 누구 하나 사명감에 불타는 인물은 전무했었다는 사실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도대체 이 3년 간 제대로 돌아가는 행정부처를 본 적이 있는가?
나랏녹만 축내는 밥버리지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모두가 사심을 실현코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가?

그렇지만 그들은 집안이 좋아 배울만큼 배우고 머리도 하도 똑똑하여 지 주둥이로 나 잘났다고 나불대는 위인들이다.
절대 그들이 무능해서가 아닌 단지 개인적인 탐욕과 야욕에 눈이 아둔해져 아주 편협한 세계관을 통해서 주어진 공무와 자신의 본래 목적인 탐욕과 야욕을 그 작은 머리에 꽉꽉 채우려 하니 항상 허둥대는 추접한 추임새를 보이는 것이다.
이제까지 벌어진 각종 촌극을 되돌아 보면 충분히 납득이 가고도 남지 않는가 말이다.

이건 이 나라사람들의 병인, 무조건 만병통치약적 방법론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왔고 친일잔당들이 이에 부합하여 그들의 생존방향에 적용한 결과이지 싶다.
팔방미인인척하면 인간성은 안보고 다들 찍어주고 밀어주니 말이다.
기왕이면 大事에 총명하고 유능한 이가 大事를 맡으면 좋겠지만 기본적으로 온당한 정의감과 무한한 양심이 근간에 깔려있어야 제대로 위업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며 오히려 능력이 미진하거나 버겁다 하여도 정의와 양심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인격체라면 충분히 최소한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다.
매우 유능한들 사심이 만연한 인물이라면 능력은 소소 아쉽지만 정의와 양심이 망가진 인격체는 그저 잔머리 좋은 고급날강도일 뿐이다.

아무리 머리가 나빠도 정의와 양심이 그 사람의 중심에 서 있다면 그 사람은 언제나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게 된다.
왜냐하면 자기 머리가 나쁘다는 사실과 그로 인해 대의에 누를 끼칠 수 없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인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토끼와 거북이가 주는 교훈을 결코 잊지 않으며 자기자신을 알기에 경고망동을 하지 않는다.
설사 혼자의 힘이 미진할지라도 십시일반, 정의로움과 따스한 양심을 공유하는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다면 그 딴 버러지들 천만명 보다도 값질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적어도 이번 북한에 앵벌이하는 너절한 수작을 생각해내거나 하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여하튼 지금의 친일잔당들이 벌이는 작태를 보면 이런 가관이 없다.
아무리 지들이 아이큐가 높다고 해도 어쩜 그렇게 대놓고 거짓부렁을 태연히 할 수 있는지, 이제는 일상이된 것 같다.
게다가 이번 북한의 커밍아웃은 과연 어떤 결말을 보여주게 될지 사뭇 기대도 된다.

이렇게 망가진 마당에 때깔좋은 바램은 사치일 것 같고 그저 상상 그 이상을 꼭 열배 정도 더 사고를 쳐서 이 나라 백성들 뼈에 사무치게 해주길 바랄 뿐이다.
사실 이번 터닝 포인트가 친일잔당의 본색을 알고 이들을 말소할 마지막 기회가 되는 건 아닌가 생각한다.
기왕에 당하는 거 한번 호되게 당해야,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을테고 그리고나서 모든 친일잔당들의 부조리를 일소한 후에 맨주먹으로 일어서는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다면 여한이 없을 것 같다.
 

적어도 내가 아는 조국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내 조국을 앗아간 친일잔당들을 증오해 마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