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Topic

[울컥] 조때따.....한미FTA, 이 나라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I T69 U 2011. 11. 22. 20:43

 탁교수님의 FTA매국송 1



아 진짜, 이제는 각개전투로 각자 처절하게 모색해서 내 한몸과 가족이 안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이 절망의 망망대해를 헤쳐 나가야 된다.

이 나라를 떠야 할 때가 찾아왔다.

냉철하게 그리고 지체없이 서둘러 준비하자.



이 씹쎄들아!

만족스럽냐?

당장 재산 5000만원도 변변히 갖추지 못한 주제, 전혀 무관한 부동산세금 걱정으로 시름앓던 씨발한국 모통이의 닭대가리! 너 말야 너!

지 목숨줄 숨통조이는지 조차 깨닫지 못하고 애국마케팅에 발광하던 절름발이 인생들아, 째지냐 기분?


외려 이 나라의 1%들에게는 솔직히 그닥 중오가 끓어오르지는 않는다.

99%에 속해 있는 주제에, 피아를 구분할 능력조차 갖추지 못한 저능하고 저렴한 존재들에게는 신물이나 미치겠다.

어차피 지금의 구케들이야, 친일매국세력이 찬찬히 준비해온 트로이목마들이었을 뿐이고, 정작 이런 인간들의 뉴타운 감언이설에 홀까닥한 우매하고 문드러진 근성의 민중이 지들의 싸구려 욕망을 위해 표를 던진 원죄가 이제사 본색을 드러낸 것 뿐이이리라.



미친 잡년놈들의 어설펐던 카니발리즘의 막은 올랐다.

이제 서로의 몸을 뜯고 뜯기는 본방만이 남아있다.




과거 이 나라에는 고려장이란 훌룡한 제도가 있었다고 하지 아마, 이미 사장된 옛 흔적이지만.


이 나라에 들러붙어 살아가는 것들을 위해서는 먼저 늙은 것들을 철저히 다 죽였어야 했다.




궁극의 자학 메카니즘의 카니발리즘은 이제 막 시작됬다.


먼저 선빵은,

부모들이 88만원짜리 자식들에게 날리더니,

자식들이 휘청이던 몸을 추스리고 반격의 칼을 갈고 있던 차에,


조부모들의 사악한 친일의 잔영이 모두의 주의가 산만해진 틈을 타,

자식과 손자들의 자손대대를 노예상에게 팔아넘겼다.


서로가 물고 뜯어 잡아먹는 카니발리즘이 아니면 도대체 이건 뭐란 말인가?





이제 돌아갈 수 없다.

매판자본의 완승이다.

깨어나는 민초들의 의식이 커져가며 세를 확장해오던 작금의 세월에 사뭇 기적을 염원했건만, 어차피 열세였음을 자각될 뿐이었다.

너무 늦었던 것이다.


이제는 정말 내가 또는 우리가 혹은 저 쎄끼들과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졌다는 것이 처연스러울 뿐이다.

辛卯國恥............아~ 屎跋 조때따!



바로 아래는 아고라논객, gkuygkghlhlh님의 글.

그 다음은 딴지일보 편집부국장의 글.



--------------------------------------------------------------------------------

미국이 한국에 원하는건 경제가 아니라 국제정치.

gkuygkghlhlh   2011.11.25 10:04




한미fta 말야.
한국시장이 소비를 앞으로 잘하게 될것 같냐?

미국은 이미 소비가 얼어붙어서 장기간 침체국면을 겪어야 하고 말야.
그런 미국이 한국의 이미 정부부채, 가계부채에 통화옵션을 할수 없는 인플레가 목끝에 다다른 이 시장의 소비를 기대하고 fta 하겄어?

ㅎㅎㅎㅎ 아냐
궁극적인 목적은 다들 아시다 시피 중국이여.

그리고 한국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fta를 추진하는거다.
이땅에 총독부 넘들 세워서, 식민지화 하는거지.
그런 넘들이 누구겄어? 해방후 지금껏 잘먹고 잘사는 친일파들. 재벌들.독재권력들 그럼 넘들이지.

한국의 경제성장의 사기질은 더이상 약빨이 없거든.
한국경제가 더 성장하려면, 복지와 공생이 필수인데 말야.
그것은 곧 기득권층의 헤게모니를 해체하는걸 의미하지. 정치적인 진보도 있어야하고.
그건 싫거든. 자자손손 세습해서 잘 먹고 잘살고 누리고싶은데
어떻게 그 인간들이 천민(국민)들하고 그걸 나누겠어
(그러니 노무현 같은 존재는 하루빨리 죽여 없애야겠지. 응? )

경제성장은 막다른 골목에 와잇고,
있는빚 없는빚 ..사기최면의 편법은 다썼고..
결국 대놓고 되돌릴수 없는 계급화를 진행하는거야.
그게 그들이 요구하는거지.

그 구체적인 실행이 바로 공공재와 의료의 민영화다.
그게 계급화의 필수고.
자본의 개방이 식민지화의 필수고. (통화는 정치다.)

그런 필요에 미쿡이 대응해주는거고. 왜 ?
동아시아의 전진기지라니까.
중국 압박..

세계경제가 지금 시점에서 회복되는 법은 단 하나여
중국의 통화가 기축화되는거. 그래서 쭝꿔들이 소비를 졸라 늘이는거.
근데 달러의 미친 쥐.럴때문에. 중국이 오르면 달러는 고꾸라져.

그래서 중국이 개방을 할때, 미쿡이 원하는 방식으로 해줘야 한다는게.
미쿡의 생각이다. 참 어렵지.
생산기반은 중꿔들이 가졌는데, 통화권력만 미쿡이 가진다? 가능해?
그러니 정치적인 충돌을 피할수 없는거지..무력충돌을 포함해서..
둘다 사실 막장인데, 적절한 타협점을 찾기 위해 서로 압박하는거야.
고래싸움이지.
그 사이에서 매쿡노들 덕에 한국만 병.진된다.

세계경제가 고꾸라져도 포기할수 없는데.
제국의 권력인거여.
그걸 도와주고, 이 나라의 확고한 신분체제를 보장받고,
실질적으로는 식민지이지만,
일단은 양키랑 가진 넘들의 기득권은 보장되니까.

이해가 가시나 ???..

결론적으로 한국의 경제상황은 안좋아져..
정치적인 긴장과 사회불안만 심해질거다.

파쇼라는거...제대로 보게 된다..
지금 막지 못하면..



-----------------------------------------------------------------------------------

[울컥] 조때따. 2011.11.22 16:42


2011.11.22.화요일 편집부국장 필독


조때따.

우 리 경제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아니, 강 저편으로 건네졌다. 2011년 11월 22일 4시 반경, 우리는 삶을 태운 배는 알 수 없는 미지의 땅으로 순간이동했다. 이제 우리는 그 땅을 밟아야 한다. 그 땅엔 무엇이 있을까. 

물론, 누군가에겐 기회의 땅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기회의 땅이다. 모건과 록펠러의 뿌리에서 갈래갈래 비어져나온 탐욕스럽고 냉혈한 국제투기자본이 수풀마다 맹수처럼 도사리고 있는 땅이다. 그들은 우리의 삶이 유린된 폐허 위에서 춤을 출 준비가 되어있다. 

그곳, 아니 이제 '이곳'으로 배를 몰고 온 151명의 선원들은 이제부터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을 것이다. 어떤 결과가 다가오건, 그 후폭풍과 여진을 감당해내는 것은 온전히 우리 국민들의 몫이 되었다. 

'조땔 수도 있으니 하지 말아야 한다'가,
'조땔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 하자'에게
어떻게 질 수 있는지, 그 논리를 내 머리로는 도저히 유추해 낼 수가 없다. 

우리는 전쟁에서 지지 않았다. 
타국에 대해 국제적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강화도조약을 방불케 하는 불공정 협정이 통과된 것은, 바로 우리들 때문이다. 우리의 손으로 찍은 대통령과 입법자들이 저 버튼을 클릭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우리는 구매자가 아니라 판매자다. 아니, 우리 국민 99%의 삶은, 판매자도 뭣도 아닌 매매되는 거래품이다.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선거절차에 의해, 우리가 우리를 팔았다. 이 사실이 나를 너무나 슬프고 비참하게 한다. 

다 시 말하지만, 우리가 막 밟은 이곳은 어쩌면 기회의 땅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어쩌면 때문에, 손님도 아니고 칩이 될 수도 있는, 돌이킬 수 없는 도박장에 거리낌없이 들어선 바로 우리 자신의 호연지기에 필자는 살이 떨리고 눈알이 튀어나올 지경이다. 

우리는 기어이 배를 몰고온 선원들의 이름을 역사로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위험을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제거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할 것이다. 
백악관에 팩스를 보낼 수 있는 사람을 청와대에 들여야 할 것이다. 
미국의 경제적 보복을 견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전에 오늘은, 이 역사적 사건을 음미하면 될 것 같다. 달리 할 일도 없잖은가. 

나는 오늘 술이나 졸라 처먹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