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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uros, 十字架 意味

I T69 U 2011. 5. 17. 19:53


 

 

Stauros, 十字架 意味

 

 

 

1. 콘스탄틴 이전 초대 기독교는 십자가에 관심도 없었다.

 

2. 십자가는 미트라교와 같은 이교도의 핵심 교리였다.

 

3. 엘리야가 없앴던 바알신앙의 핵심이 십자가 대속신앙이다.

 

4. 십자가대속은 여호와가 없애려 했던 인신제사의 핵심이었다.

 

 

태양신의 기호(symbol), 십자가

십자가를 뜻하는 라틴어 크룩스(crux)는 헬라어 스타우로스(Stauros)의 번역이다. 그러나 '막대기'가 '목발'을 의미하지 않는것처럼 헬라어 스타우로스는 크룩스를 의미하지 않는다.

헬라어 스타우로스(Stauros)는 주로 곧은 말뚝 혹은 기둥을 의미 하며, 가로 질러놓은 두토막의 재목을 의미하지않는다. 예를들면, '울타리의 막대'(호메로스의 Odyssey 14:11), '성채의 버팀대'(크세노폰 Xenophon, Anababsis V. 2.21), '토대(土臺)의 버팀대'(헤로도토스Herodotus, Hist. V. 6)등을 들수 있다.

이와같이 스타우로스는 고전 헬라어 전체에서 말뚝이나 기둥을 의미하는 단어였다. (아이러니 하게도 기독교가 널리퍼진 뒤에야 헬라어 스타우로스는 십자가를 뜻하게 되었다)


헬라어로 기록된 신약에서도 예수가 매달린 형벌의 도구를 '스타우로스'로 표기하고 있다

고대 세계에 있어서 말뚝이나 나무에 매다는 처형은 페르시아, 앗수르, 페니키아, 이집트인 등의 관습이었고, 후에 페르시아인과 페니키아인에 의해 그리스와 로마에까지 전달 되었다고 한다. 당시에 사형수들에게는 말뚝에 묶어놓고 손과 발에 못을 박거나, 아니면 말뚝에 묶어놓고 창으로 찔러서 사형을 집행했다. 기독교인이 생각하는 십자가와 가장 유사한것은 T자 형 말뚝일 것이다. 예수는 十자 형태의 십자가에 매달리지 않았다. 나무기둥에 매달려 죽었다!

 

'이중유산: 성경과 대영박물관'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헬라어로 신약의 십자가에 해당하는 단어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아는것은 충격적인 일일지 모른다. '십자가'로 번역된 단어는 언제나 '기둥' 혹은 '곧은 말뚝'을 뜻하는 헬라 단어 '스타우로스'다. 십자가는 원래 기독교의 상징이 아니었다. 그것은 이집트와 콘스탄티누스로부터 유래한 것이다." [Norman S Prescott / Dual Heritage:The Bible and the British Museum / Odhams Books]

 

초기 기독교인들이 예배를 드리던 카타콤(지하묘지)의 벽에는 공작, 비둘기, 물고기가 그려졌을 뿐이었고 그 외의 유적에서도 十자모양의 십자가 유적들은 나타나지 않는다.

 

초대교회신자들은 십자가에 대해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형벌의 도구로 쓰인 말뚝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이다.

주목해야 할 점은 십자가를 널리 퍼트린 장본인은 바로 콘스탄티누스 황제였다는 점이다. 그는 꿈에서 본 십자가를 군대의 방패에 표시한뒤 승리했다. 그런데 이미 로마의 군인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미트라교에서도 군인들의 이마에 X를 표시하면 전투에서 죽지않는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다시 말하면,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갑자기 태양신의 기호(symbol)를 들고 나타나서 십자가 경배를 조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부터 십자가가 기독교 예술 전면에 등장했으며 공경화 되기 시작했다. 예수의 뒤에는 태양신과 태양신 숭배자였던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십자가에 대해서 '두산세계대백과'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십자가는 그리스도교가 출현하기 훨씬 전에 고대민족 사이에서 종교적인 상징으로 쓰이고 있었다. 예를 들면, 바빌로니아인(人)이나 칼데아인은 하늘의 신인 아누(Anu)의 상징으로서 등변십자가(그리스식 십자가)를 사용하였고, 고대 이집트인은 영생의 상징으로서 바퀴가 달린 십자가를 사용하였다. 또 그리스신화에서는 아폴론신(神)이 십자형의 홀(笏)을 가지고 있고, 게르만신화에서는 토르신(神)이 십자 모양의 해머를 가지고 있다.

인도에서는 옛날부터 '만자(卍字:범어로 Zrivatsa:갈고리형 십자가)'가 사용되었고, 힌두교에서는 오른쪽 어깨가 올라간 갈고리형 십자가가 가네사(ganesa)라 불리는 남성적 원리를 상징하였으며, 그 변형인 왼쪽 어깨가 올라간 갈고리형 십자가인 사우바스티카(sauvastika)는 칼리(kali)라 불리는 여성적 원리를 상징하였다.

그밖에 십자가는 고대 페르시아인, 페니키아인, 에트루리아인, 로마인, 갈리아 지방이나 브리타니아의 켈트족,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페루 등지의 주민 사이에 널리 종교적 의의를 가지고 사용 되어 왔다. 그 때문에 일부 학자는 십자가를 남근(男根)의 상징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 십자가 cross항목]

 

 

 

십자가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지방에서부터 시작된 태양 숭배의 표시로서 그것이 앗시리아, 페르시아, 이집트, 그리스를 거쳐 로마로 전래된 것이었다.

고대 이집트의 태양신 호루스(Horus)의 사제들이 입는 사제복에는 장미 모양의 말타 십자가(Maltese cross)들이 둘러져 있는데 이것은 로마 카톨릭의 사제복도 동일하다. 장미(the Rose)는 오로라(Aurora : 세미라미스의 다른 이름)와 태양신의 또 다른 상징으로서 빛의 부활과 생명의 갱신을 가져다 주는 동녘(Dawn)을 뜻하는 것이었다. 이 장미가 십자가와 결합한 말타 십자가는 영원한 새벽의 동녘(the

.Dawn of Eternal Life)을 의미 하면서 모든 민족들이 소망하는 구원자를 상징하고 있다. 이 말타 십자가는 오늘날 로마 카톨릭의 주교단(Bishop's committee)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고, 로마 카톨릭이 승인하는 인쇄물에 찍히는 출판허가(Imprimatur)의 상징이기도 하다. (로마 카톨릭이 승인하는 모든 성경들에는 이 출판 허가표시가 붙게 되어 있는데, 개신교 용으로 나올 때는 변형된 도안을 사용하기도 한다.)

바빌론의 삼위일체를 나타내기 위하여 십자가의 네 끝에 세 개의 잎사귀 모양을 첨가한 십자가도 있었는데 그것을 세 잎(trefoil) 십자가라고도 부른다. 로마 카톨릭의 십자가는 네 끝에 세 개의 원을 첨가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태양신의 삼위일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Albert Pike/ Morals And Dogma Of The Ancient And Accepted Scottish Rite Of Freemasonary / Washington, D. C., House of the temple, 1966]

 

 

출처 : 네이트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