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깜빡했네.
올 것이 하나가 아니였지.
일차 세레머니 死대강 재앙의 서막과 구제역 매몰 침출수 그리고 차후에 몰려올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물질의 본격적인 낙진.
屎跋건희야, 버스비 50월 몽준아, 총대맨 허수아비 허탈수야, 개만수야 trickle- down 같은 개소리는 집어치워라.
현실세계에서는 tiple counter punch 작렬하고 있다.
마지막 카운터펀치가 물가, 금리의 동반 폭등과 함께 지옥문이 활짝 열리게 할 아파트 경매 대란이 될런가?
이렇게 악재의 지뢰밭을 내 생애에 구경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아 나의 조국, 韓國이여...
우리가 겪어야 할 업보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알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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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4
이곳에는 살처분한 돼지 456마리가 묻혀 있다. 침출수가 흘러나온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최근 충북도와 진천군이 매몰지 옆에 축사분뇨저장탱크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탱크 설치가 끝나면 매몰지에서 사체를 옮기는 작업을 하게 된다.
최근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매몰 가축을 모두 옮긴 진천 광혜원면의 한 매몰지. 아직도 썩는 냄새가 진하게 남아 있다. 논과 매몰지 사이 도랑에는 기름과 정체불명의 부유물이 떠 있고, 벌레들이 꼬여 있다. 수로를 긁자 기름이 꿀럭꿀럭 뿜어져 나온다.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매몰지로 꼽히는 충주는 안전할까. 지난해 말 소 251마리, 돼지 19마리를 묻은 앙성면 중전리 주민 윤병관씨는 “여기가 무슨 모범 매몰지냐.”고 되묻고 “내가 어디 하소연할 곳을 찾다 찾다 이제야 알리게 됐다.”면서 취재진을 깊은 산속으로 안내했다. 냇가에서 악취가 풍긴다. 매몰지 부근에서 걸음을 멈춘 윤씨는 “예전에는 여기서 나오는 물을 먹기도 했는데 지금은 조금만 긁어도 이렇게 기름이 나온다.”며 비탈면을 나뭇가지로 파헤쳤다. 하수구에서나 날 법한 악취가 풍기면서 기름 덩어리까지 흘러나왔다.
고 연구원은 “물은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침출수관은 매몰지 가장 아래에, 물이 흐르는 경로를 따라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침출수를 가스관에서 채취하다니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날 채취한 침출수와 지하수의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오려면 한참 있어야 한다. 하지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입수한 충주시의 이 지역 침출수 환경영향조사에 따르면 암모니아성 질소는 3.63~54.20로 측정됐다. 보통 마실 물은 암모니아성 질소가 0.5 이하여야 하지만 이 지역 물에서는 암모니아성 질소가 108배 이상 검출된 것이다.
김정수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저장탱크에 매몰 가축을 옮겨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매몰 이전지의 오염된 토양도 고온·고압으로 녹이거나 화학처리를 해서 지하수가 오염되는 2차 재앙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진천 최여경기자·김상인PD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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